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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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1948년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 개장과 함께 학교 운동장 형태로 개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1962년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했다. 1982년 조명탑 설치 후 프로 야구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199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2000년대 노후화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건설되었고, 2016년부터 삼성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이전 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사회인/아마추어용 야구장으로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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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경기장/극장]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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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 |
기본 정보 | |
이름 | 대구 야구장 |
로마자 표기 | Daegu Yagujang |
한글 표기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이미지 | |
![]() | |
위치 정보 | |
위치 |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91 (고성동3가) |
좌표 | 35°52′51.51″N 128°35′11.66″E |
개요 | |
개장 | 1948년 4월 20일 |
재개장 | 2018년 3월 (사회인 야구장) |
소유주 | 대구광역시 |
그라운드 | 인조잔디 (1995년~2006년: 애스트로 터프, 2007년~현재: 필드터프, 1948년~1994년: 천연잔디) |
규모 | 좌우 99m, 중앙 120m, 펜스 높이 3m |
수용 인원 | 약 5,000석 (2018년~현재), 약 10,000석 (1948년~2015년) |
사용 정보 | |
주요 사용 | 삼성 라이온즈 (1982년~2015년),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979년~2010년), KBO 올스타전 (1983년 1차전, 1997년, 2010년) |
기타 사용 | 사회인 야구장 (2018년~) |
역사 | |
주요 연혁 | 1962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스탠드 등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 |
2. 역사
1948년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비슷한 시기에 학교 운동장형 경기장으로 개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1962년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 시설이 같은 해 3월부터 10월까지 확장 보수공사를 하면서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하였다.[6][7]
2007년 철거된 동대문야구장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오래된 야구장 중 하나였다. 1975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보수가 이루어졌고,[8]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위해 1981년부터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져 1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9] 구장 크기는 원래 좌우 98m, 센터 114m였으나 1996년에 좌우 95m, 센터 117m로 변경되었다가 2007년 확장 공사를 통해 좌우 99m, 센터 120m로 다시 변경되었다.[10]
1995년 대한민국 최초의 LED 영상 전광판이 설치되었다. 이 전광판은 15회까지 표시할 수 있었는데, 2008년 7월 6일 삼성과 KIA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가 끝난 후 13회부터 15회까지 불이 들어왔다.
1982년 7월 2일 조명탑 설치 후[11] 같은 달 10일부터 첫 프로야구 야간 경기가 열렸으며, 1995년 전국체전 일반부 야구 경기는 포항시 등 경상북도 지역에 정규 야구장이 없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됐다.[12]
2000년대 중반부터 야구장 노후화가 크게 지적되었고, 야구해설가 허구연은 시민구장의 노후화를 지속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 인근에 새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을 오랫동안 의논했다. 포스코건설과 민자 유치를 통해 돔 구장을 지으려 했으나 백지화되었고, 대공원역 인근에 개방형 일반 야구장을 신축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2006년 철거가 요구되는 E등급을 받았으나, 더그아웃에 철제 H빔을 덧대어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016년부터 삼성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13]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한 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아마추어용으로 존치하기로 했다. 대구시민운동장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기존 포수 뒤편 중앙 관중석, 전광판, 조명탑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해체하여 2018년 3월 사회인/아마추어용 야구장으로 재개장했다.
2. 1. 건립 및 초기 역사 (1948년 ~ 1981년)
1948년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비슷한 시기에 학교 운동장형 경기장으로 개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1962년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 시설이 1962년 3월부터 10월까지 확장 보수공사를 하면서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하였다.[6][7]2007년에 철거된 동대문야구장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오래된 야구장 중 하나였다. 1975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보수가 이루어졌으며,[8]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위해 1981년부터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져 1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9]
2. 2.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 시절 (1982년 ~ 2015년)
1948년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이 개장할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건물형 경기장이 아닌 학교 운동장형 경기장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개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1962년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 시설이 1962년 3월부터 10월까지 확장 보수공사를 하면서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하였다.[6][7]2007년에 철거된 동대문야구장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오래된 야구장 중 하나였다. 1975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보수가 이루어졌으며,[8]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위해 1981년부터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졌다. 1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다.[9]
1982년 7월 2일에 조명탑이 설치된 뒤[11] 같은 달 10일부터 첫 프로야구 야간 경기가 열렸다. 1995년 전국체전 일반부 야구 경기는 포항시 등 경상북도 지역에 정규 야구장이 없어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됐다.[12]
199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LED 영상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15회까지 표시할 수 있는데, 2008년 7월 6일 삼성과 KIA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가 끝난 이후 13회부터 15회까지 불이 들어왔다.
원래 구장 크기는 좌우 98m, 센터 114m였으나 1996년에 좌우 95m, 센터 117m로 바뀌었다가 2007년 확장 공사를 통해 좌우 99m, 센터 120m의 구장으로 변모했다.[10]
2000년대 중반부터 야구장의 노후화가 크게 지적되었으며, 야구 인프라를 까다롭게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야구해설가 허구연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민구장의 노후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 인근에 새로운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을 오랫동안 의논했다. 포스코건설과의 민자 유치를 통하여 돔 구장을 지으려고 했으나 백지화되었고, 대신 대공원역 인근에 오픈형 일반 야구장을 신축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2006년에 철거가 요구되는 E등급을 받았으나, 더그아웃에 철제 H빔을 덧대어 계속 사용하고 있었을 정도로 사정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새로운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연호동 대공원역 바로 앞에 신축되었으며, 2016년부터 삼성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13]
1982년에는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한 보수공사 탓인지[15] 삼미 슈퍼스타즈가 홈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VS MBC 청룡 - 6월 5일, 6월 6일, 9월 4일, 9월 5일, VS 삼성 - 6월 20일(더블헤더), 9월 11일)
2. 3.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이전 및 아마추어 구장 전환 (2016년 ~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2016년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아마추어 야구 전용 구장으로 전환되었다.[13] 대구광역시와 삼성 라이온즈는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 인근에 새 야구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하였다. 당초 포스코건설과 함께 돔 구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대공원역 인근에 개방형 일반 야구장을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13]2012년에 착공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016년 2월에 완공되었다. 이 야구장은 팔각형 다이아몬드 형태로 동북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하절기에 관람석에 최대한 그늘이 확보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독립된 스카이박스, 바비큐석, 패밀리석, 잔디석 등 다양한 이벤트석을 설치했다. 대지면적 151526m2,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5000m2 규모이며, 고정 관람석 24,000석, 최대 수용 인원은 29,000명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등을 포함하여 1620억원이 소요되었다.[14]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한 후, 아마추어용으로 존치되었다. 대구시민운동장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기존의 포수 뒤편 중앙 관중석, 전광판, 조명탑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철거되었고, 2018년 3월에 사회인 및 아마추어용 야구장으로 재개장했다.
3. 경기장 시설
1981년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위해 1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졌다.[9] 199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LED 영상 전광판을 설치했다. 1996년에는 구장 크기가 좌우 95m, 센터 117m로 변경되었다가, 2007년 확장 공사를 통해 좌우 99m, 센터 120m로 다시 변경되었다.[10]
2000년대 중반부터 노후화 문제가 제기되었고, 2006년에는 철거가 요구되는 E등급을 받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6년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13] 이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아마추어용으로 사용되다가, 2018년 리모델링을 거쳐 사회인/아마추어용 야구장으로 재개장했다.
3. 1. 1982년 이전
1948년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과 비슷한 시기에 학교 운동장형 경기장으로 개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1962년 10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1962년 3월부터 10월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 시설 확장 보수공사를 하면서 현재와 같은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하였다.[6][7]2007년에 철거된 동대문야구장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오래된 야구장 중 하나였다. 1975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보수가 이루어졌으며,[8]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위해 1981년부터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졌다.
3. 2. 1982년 ~ 2015년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 시절)
1975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보수가 이루어졌으며,[8] 한국프로야구 출범을 위해 1981년부터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졌다. 1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다.[9] 원래 구장 크기는 좌우 98m, 센터 114m였으나 1996년에 좌우 95m, 센터 117m로 바뀌었다가 2007년 확장 공사를 통해 좌우 99m, 센터 120m의 구장으로 변모했다.[10]1982년 7월 2일에 조명탑이 설치된 뒤[11] 같은 달 10일부터 첫 프로야구 야간 경기가 열렸다. 1995년 전국체전 일반부 야구 경기는 포항시 등 경상북도 지역에 이렇다 할 정규 야구장이 없어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됐다.[12] 199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LED 영상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15회까지 표시할 수 있는데, 2008년 7월 6일 삼성과 KIA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가 끝난 이후 13회부터 15회까지 불이 들어왔다.
1982년에는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한 보수공사 탓인지[15] 삼미 슈퍼스타즈가 홈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VS MBC 청룡 - 6월 5일, 6월 6일, 9월 4일, 9월 5일, VS 삼성 - 6월 20일(더블헤더), 9월 11일)
2000년대 중반부터 야구장의 노후화가 크게 지적되어 왔으며, 야구 인프라를 까다롭게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야구해설가 허구연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민구장의 노후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다. 이에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 인근에 새로운 야구장을 지을 계획을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광역시가 오랫동안 의논했다. 포스코건설과의 민자 유치를 통하여 돔 구장을 지으려고 했으나 백지화되었고, 대신 대공원역 인근에 오픈형 일반 야구장을 신축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2006년에 철거가 요구되는 E등급을 받았으나, 더그아웃에 철제 H빔을 덧대어 계속 사용하고 있었을 정도로 사정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새로운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연호동 대공원역 바로 앞에 신축되었으며, 2016년부터 삼성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13]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하기 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삼성 라이온즈는 3루 측 더그아웃을 사용했고, 원정팀은 1루 측 더그아웃을 사용했다.
3. 3. 2016년 이후 (아마추어 구장)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홈 구장을 이전하면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아마추어 야구 전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운동장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기존의 포수 뒤편 중앙 관중석, 전광판 및 조명탑을 제외한 나머지를 철거하고, 2018년 3월에 사회인 및 아마추어 야구용 구장으로 재개장했다.[13]3. 4. 더그아웃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이었던 시절에는 삼성이 3루 측 더그아웃을, 원정팀이 1루 측 더그아웃을 사용했다.4. 교통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야구장 서쪽 인근에 있다.
5. 기타
1982년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보수공사 때문에 삼미 슈퍼스타즈가 MBC 청룡(6월 5일, 6월 6일, 9월 4일, 9월 5일), 삼성(6월 20일(더블헤더), 9월 11일)과의 홈 경기를 이 곳에서 치렀다.[15]
참조
[1]
뉴스
野球:大邱市、新球場建設計画を確定
http://www.chosunonl[...]
朝鮮日報
2011-02-02
[2]
웹사이트
開幕前日 ニュー人工芝と外野拡張のテグ
http://www.plus-blog[...]
[3]
문서
현재와 같은 스탠드 비롯 건물형의 경기장이 아니고 학교 운동장형 경기장으로 추정
[4]
문서
1962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스탠드 등이 생기고 건물형 경기장으로 변모
[5]
뉴스
國體大會場(국체대회장) 22日竣工式(일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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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10-19
[6]
뉴스인용
補修費(보수비)로難關(난관)에逢着(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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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6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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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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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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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대구시민야구장(1948∼2015) .1] 역사와 역대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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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2015-09-1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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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국체전 내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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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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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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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98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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